[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가 디스플레이 평가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으며 막상막하의 평가를 기록하고 있다. 갤럭시노트4는 그간의 갤럭시 중 최고의 디스플레이라는 명예를 얻었으며, 아이폰6 플러스는 LCD 중 최고의 디스플레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22일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가 그룹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디스플레이 평가를 게재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장착된 ‘레티나 HD’ 디스플레이에 대해 디스플레이 메이트는 “지금까지 테스트한 LCD 중 최고”라고 추켜 세웠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4에 장착된 QHD 슈퍼 아몰레드가 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에서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평가 기록을 경신하며 종합평가점수 ‘엑설런트 A’를 획득한 바 있다. 평가항목인 색 정확도, 해상도, 밝기, 야외시인성 등에서 탁월한 점수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4용 슈퍼 아몰레드가 갤럭시노트3의 성능을 크게 앞서며 지금까지 평가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도 후한 점수를 줬다. 특히 아이폰6 플러스가 좋은 점수를 얻었다. 아이폰6 플러스의 디스플레이는 최대 밝기, 낮은 반사율, 대비와 정확도 등 여러 항목에서 LCD 디스플레이 중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아이폰6 플러스의 디스플레이는 모든 영역에서 ‘베리 굿’과 ‘엑설런트’를 받았다.

아이폰6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낮은 해상도와 인치당픽셀수를 지적했다. 하지만 아이폰6 또한 탁월한 디스플레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4일 갤럭시노트4를 국내 첫 공개할 예정이며,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2차 출시국에서 한국이 제외되면서 10월 말 또는 11월 출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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