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베리 패스포트

[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블랙베리가 신제품 '블랙베리 패스포트'를 24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한다고 GSM아레나가 22일(현지시각) 밝혔다. 이 제품은 발표 직후 599달러(한화 약 62만5000원)에 판매된다.

아직 출시 국가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GSM아레나는 우선 24일 발표 행사가 열리는 영국, 캐나다, UAE에서 블랙베리 패스포트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행사 후 2주 이내로 아시아를 포함한 더 많은 국가에 판매가 들어간다.

존 첸 블랙베리 CEO는 이 제품이 미국에서 무약정으로 구입할 때 599달러에 판매가 된다고 밝혔다. 다만 각 지역별 부가세에 따라 가격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1440x1440의 해상도를 지닌 4.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LED 플래시가 달린 13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퀄퀌의 스냅드래곤 800 AP를 채용했고 3GB의 램과 32GB의 내장메모리, 외부확장 메모리 슬롯을 지녔다. LTE를 지원하며 블랙베리 OS 10.3을 사용한다.

또한 존 첸 CEO는 앞서 패스포트가 3,450mAh 용량의 배터리를 통해 36시간 구동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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