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갤럭시알파의 후속 시리즈인 갤럭시A3 세부사항이 유출되었다. 사전에 공개된 갤럭시A5보다 화면이 작고 성능도 낮은 중저가 보급 모델이다.

26일(현지시각) GSM아레나는 갤럭시A3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4.52인치 qHD(540*960) 해상도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퀄퀌 스냅드래곤 410 프로세서를 탑재한 보급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램은 1GB며 내장 용량도 8GB로 작은 편에 속하나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지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카메라는 후면이 800만 화소, 전면이 500만 화소며 무게는 112g이다.
 
▲ GSM아레나에서 공개한 갤럭시A3의 세부사항(사진 출처 : gsmarena.com)
 
이는 기존에 공개됐던 갤럭시A5의 비해 내장 용량, 램, 카메라 등이 더 낮은 성능이다. 삼성이 A시리즈의 숫자에 따라 가격과 성능에 차등을 두는 전략을 펼치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 갤럭시A7의 존재도 함께 언급이 됐지만 5.5인치라는 화면 크기만 공개되었다.
 
한편 알려진 가격은 갤럭시A3가 350~400달러(한화 약 36만~41만원), 갤럭시A5가 400~450달러(한화 약 41만~ 46만원), 갤럭시A7 450~500달러(한화 약 46만~51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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