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한정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인 갤럭시노트 엣지 가격이 영국서 공개됐다.

28일 해외IT전문매체 삼모바일은 영국 소매업체 중 하나인 클로브가 갤럭시노트 엣지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갤럭시노트 엣지 가격은 650파운드, 한화 약 111만원 선이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가격이다.

 

영국에서 갤럭시노트4가 575파운드, 한화 약 98만35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국내 갤럭시노트 엣지도 110만 원 대로 출고가가 책정될 가능성이 지적된다. 국내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는 95만7,000원이다. 영국의 갤럭시노트4와 비슷한 가격이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적으로 갤럭시노트 엣지의 한정 수량만을 판매할 계획이다.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이 때문에 갤럭시노트4보다 더 비싼 가격에 책정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업계에 따르면 약 100만 대 정도만이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벤디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스마트폰이다. 기본적으로 갤럭시노트4의 다양한 기능을 물려받았다. 측면 엣지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종 기능등을 바로 구동시킬 수 있거나 알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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