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SPC 류종호 상무, 닉스테크 강봉원 전무, 이노티움 이형택 대표
[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엔드포인트보안 전문기업 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엔드포인트보안 서비스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노티움(대표 이형택), 한국SW저작권협회(회장 김은현)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닉스테크의 DLP 제품은 통상 중요파일(문서)이 외부로 유출되는 경로를 차단하여 승인권자의 승인을 받은 파일만 외부로 반출이 가능한데 외부 반출된 중요파일에 별도 보안 기능을 제공해달라는 고객사 요구 사항 및 보안 강화 기능으로 반출된 파일에 대하여 이노티움과의 협력을 통해 외부 반출 파일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노티움의 파일보호솔루션 엔파우치는 외부로 반출된 파일에 대해서 열람횟수 제한, 외부복사, 프린트, 캡쳐방지, 암호화, 원격삭제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외부에 반출된 파일(문서)에 대한 원격 통제 및 추적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닉스테크는 향후 엔파우치 기능을 활용해 외부로 반출된 고객사의 파일에 대해 보안 이력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와의 협력을 통해 불법 SW사용을 예방하고 정품SW사용 환경 조성 방안을 제시한다.

SPC가 보유하고 있는 SAM DB는 국내 최대 SW DB로 사실상 업계 표준이며, 저작권사의 라이선스 규정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SPC의 DB는 최신 라이선스가 실시간 업데이트되고 있어 의도하지 않은 불법SW 사용으로 인한 경영 및 법률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매년 저작권사의 SW를 3,600건 이상 업데이트 하고 있다. 닉스테크는 자사제품에 옵션으로 고객사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닉스테크 박동훈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엔드포인트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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