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휴대폰 오픈마켓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은 1일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에 맞춰, 통신사 보조금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휴대폰 보조금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신사들은 단통법 시행에 따라 각 사의 홈페이지와 대리점을 통해 보조금을 공시하도록 되어 있으며 최소 1주일 이상 변경할 수 없다. 통신사들에게는 1주일의 판매량을 좌우할 수 있는 가격 정책이기에, 단통법이 시행된 1일 오전까지도 일선의 대리점들은 보조금 정책을 받아보지 못할 정도였다.

최근 출시한 갤럭시노트4의 경우 SK텔레콤이 가장 저렴한 수준이며 타사와 1~3만원의 가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갤럭시알파는 KT가 타사 대비 3~6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 착한텔레콤 홈페이지 캡쳐

소비자는 통신사별로 공시된 보조금이 다르고 판매 가격이 달라 이를 잘 비교해보고 구매할 필요가 있다. 또한 대리점별로 보조금의 15% 수준까지 자체적인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어 가격 비교가 필요하다.

휴대폰 보조금 비교 서비스는 착한텔레콤 웹사이트(www.goodmobile.kr)와 모바일사이트(m.goodmobil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는 착한 텔레콤에 입점한 대리점을 통해 온라인에서 직접 휴대폰 구매도 가능하다.

착한텔레콤은 통신3사 및 알뜰폰, 중고폰 등의 대리점, 판매점 입점을 지속 확대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휴대폰 구매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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