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안드로이드 5.0 버전 롤리팝이 업데이트 되는 몇몇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공개됐다.

18일(현지시각) 네오윈은 안드로이드 5.0 버전을 업데이트 받는 제품들을 소개했다.

우선 넥서스9을 만든 제조사 HTC의 제품들로는 HTC원(M7)과 원(M8)이 있다. 3달 이내로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HTC원 미니와 미니2도 역시 업데이트 해당 제품이다. 일정은 알려진바 없다.

소니의 경우 엑스페리아Z 시리즈 모두 해당된다. 작년 2월에 출시한 오리지널 엑스페리아Z도 포함이다. 가장 먼저 업데이트 될 제품은 엑스페리아Z 울트라다. 다음으로 엑스페리아Z3 및 Z2 시리즈가 진행된다. 나머지 Z시리즈는 그 이후 업데이트 된다고 전했다.

▲ 모토로라에서 롤리팝 업데이트를 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목록 <사진 = 모토로라 홈페이지>

모토로라는 모토X(1-2세대), 모토G(1-2세대 및 LTE모델), 모토E, 드로이드 울트라, 드로이드 맥스, 드로이드 미니 등이 롤리팝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자사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엔비디아 사는 자사 쉴드 태블릿의 안드로이드 5.0버전 롤리팝 업데이트가 준비됐다(Ready for Andrioid 5.0)고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혔다.

구글 넥서스5와 넥서스7은 며칠 내로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developer.android.com)를 통해 롤리팝 시스템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OTA(온라인 다운로드를 통한 업데이트)는 11월 3일 이후에나 시작된다. 이는 넥서스7과 넥서스10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며 스마트폰인 넥서스4와 5, 넥서스7 LTE모델은 11월 말쯤으로 예상된다.

그 외 제조사 제품에 관한 정보는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 쉴드 태블릿에 롤리팝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임을 밝힌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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