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이재구 국제분야 전문기자]“애플의 ‘아이맥 레티나 5K 디스플레이’는 뒷면에 새로이 램 교체용 접근도어를 설치해 케이스전체를 열지 않고도 램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했다. 유리와 LCD가 하나로 융합되면서 유리를 잡아주던 자석이 사라졌다. 데이터케이블은 고해상도(5K)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 약간 넓어졌다.”

    <사진=아이픽스잇>아이픽스잇은 18겉으로 보기에 고해상도 5K레티나디스플레이를 사용한 27인치 아이맥은 지난 해 나온 27인치 아이맥과 같아 보인다. 하지만 내부에서 몇가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맨처음으로 발견된 것은 데이터케이블은 고해상도(5K)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 약간 넓어졌다는 점이다.

18일(현지시간) 애플의 27인치 아이맥 최신작을 분해해 본 결과 이같은 몇가지 차이점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는 대부분의 설계가 지난 해 나온 27인치 아이택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 가운데 나온 분석이다.

애플의 최신작 ‘아이맥 레티나 5K 디스플레이’는 16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사진>애플은 뒷면에 새로이 램 업그레이드용 슬롯을 만들어 램 업그레이드를 하   기 편리하게 만들었다

 

아이픽스잇은 “아이맥 레티나 5K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는 램, 하드드라이브(HDD),CPU 등에서 긍정적인 점수를 얻었지만 LCD와 디스플레이글래스가 하나로 녹아들면서 사용자들이 스스로 수리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며 수리성능 점수를 5점으로 매겼다.

 

 

분해를 통해 확인된 주요 부품은 ▲LG의 5120x2880 5K 디스플레이▲인텔의 코어 i5-4690 프로세서 ▲AMD의 라데온 R9 M290X 그래픽칩셋(GPU) ▲퍼레이드테크놀로지의 DP665 타이밍 컨트롤러 ▲SK하이닉스의 H5GC2H24BFR 256MB GDDR5 SG램(256MBx8=2GB)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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