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 최강자는 누굴까.

해외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자체적으로 배터리 테스트 데이터베이스를 근거로 최근 인기있는 최고의 브랜드 이름을 가지고 있는 단말기의 수명 랭킹을 공개했다.

안타깝게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배터리 수명 랭킹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S5, 갤럭시 알파, LG전자의 G3과 G3 미니는 모두 상위권에서 탈락되는 수모를 겪었다.

 

1위는 예상외로 레노버가 차지했다. 레노버 S860은 4000mAh 배터리 사용량을 갖춰 한 번 충전에 평균 3일에서 4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2위도 레노버다. 레노버 P780도 4000mAh 배터리 사용량을 갖췄다. 3G 모드로 통화시 25시간 역속 통화가 가능하다.

화웨이 어센드 메이트2는 3위에 안착해다. 3900mAh 배터리를 갖춘 이 제품은 11시간 동한 화면을 켜진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4위는 소니 엑스페리아 T2가 올랐다. 3G 모드 연속통화 24기산을 기록했다. HD 비디오를 재생했을 때 10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했다. 5위를 차지한 소니 엑스페리아Z3 컴팩트는 최근 국내 출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폰아레나의 배터리 테스트에서 10시간을 버텨냈다.

노키아도 이름을 올렸다. 루미아 635가 9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면서 6위에 올랐다.

플래그십 모델 중에서는 소니 엑스페리아Z3가 7위를 기록했다. 3200mAh 배터리 사용량을 갖추고도 9시간 30분동안 사용이 가능했다. 뒤 이어 소니 엑스페리아 M2도 8위에 이름을 남겼다.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9위는 화웨이 어센드 메이트7, 10위는 소니 엑스페리아C가 차지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는 11위에 안착했다. 3220mAh 배터리 사용량을 갖춘 갤럭시노트4는 테스트에서 8시간 43분을 버텨냈다. 12위는 LG G2 미니가, 17위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네오가 올랐다. 19위에는 삼성전자 갤럭시 알파, 21위에 갤럭시S5가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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