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WIS 2014 성남시 부스앞에서 모델이 WFG연구소의 스마트 자가발전 디바이스 마이젠과 블루투스 스테리오 동글 뮤직링크S를 선보이고 있다
[부산=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이용철)이 지원하는 10개의 유망 중소 벤처기업들이 20일 부산 ITU 전권회의에 맞춰 개막한 '월드IT쇼(WIS 2014)'에서 각자 자사의 신제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성남 재단은 올해 초부터 사업 활성화 등 창조경제 산업정책 5대 전략을 세우고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94억여원을 집중 투입, 클러스터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표명한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수도권 최고의 융복합 벤처 클러스터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성남  재단의 지원들 받은 성남 내 10개의 중소 벤처들이 올해 WIS 2014에 참가하면서 저마다 탄탄한 기술력을 앞세운 제품을 선보인 것.

21일 성남시 부스 앞에서는초슬림키보드를 앞세운 우린, 블루투스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에프원미디어와 컨버스디지털, 비트코인 ATM기를 선보였던 코인플러그, 한국의 퀄컴을 꿈꾸는 에이투유 정보통신 등 성남 중소 벤처들이 모델과 함께 자사의 제품을 전시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벤트에는 함께 참여한 RF칩 내장 골프공을 출시한 GMTS, 모바일 하이패스카드의 하이플러스카드, 토종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엔키아, 뮤직링크S로 잘알려진 WFG 연구소와 보안 블랙박스 미르테크놀로지도 가세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우린의 태블릿용 초슬림 키보드
컨버스디지털의 와이파이 오디오 솔루션
에이투유정보통신 SoC 칩 기판
미르테크놀로지 4채널 블랙박스
 하이플러스카드의 모바일하이패스 솔루션 '페이G'
에프원 미디어 블루투스 모듈
코인플러그의 비트코인 증정 이벤트
GMTS가 출시한 RF위치추적 골프공과 단말기
 물리적 서버 사용량을 절감해주는 엔키아의 제우스(Xeus)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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