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5 플러스’를 내놓았다. 갤럭시S5 플러스는 갤럭시S5의 변종 모델로 갤럭시S5와 비슷한 사양이지만 가격은 이보다 낮은 것이 특징이다.

22일 해외 IT매체에 따르면 삼성은 네덜란드 사이트에 갤럭시S5 플러스 소개 동영상을 게시했다. 갤럭시S5 플러스는 5.1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해상도 1920 x 1080픽셀), 2GB램, 아드레노 420 GPU, 16GB, 2800mAh 용량의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특히, 두뇌에 해당하는 CPU의 경우 퀄컴 스냅드래곤 801을 장착한 갤럭시S5보다 성능이 뛰어난 2.5GHz 퀄컴 스냅드래곤 805가 적용됐다. 이 외 2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225Mbps LTE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4.4 킷캣을 지원한다.

가격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S5 플러스 16GB 기준 ▲흰색과 검은색 모델이 539.99유로(한화 약 72만원) ▲골드 모델 589.99 유로(한화 약 79만원)에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조만간 유럽에서 갤럭시S5 플러스를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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