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재구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갤럭시S5와 갤럭시S5 LTE단말기 가격을 25~27% 내려 팔고 있다.  이는 출시 때보다 23~24만원 싼 가격이다.

샘모바일은 21일(현지시간) 삼성이 인도 디왈리(Diwali) 축제 시즌을 맞이해 갤럭시S5와 갤럭시S5 LTE 가격을 공개적으로 인하해 팔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 인도 e스토어에서 갤럭시S5는 출시가보다 27%(약 24만원) 내린 3만7,500루피(64만7,000원)에, 갤럭시S5 LTE는 25%(약 23만원) 내린 4만300루피(69만5,000원) 각각 판매되고 있다.

▲ 삼성의 인도 온라인쇼핑몰 e스토어에서는 삼성의 주력폰 갤럭시S5와 갤럭시S5 LTE가 출시 때보다 25%가량 낮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이들 단말기는 원래 5만1,500루피(88만8,000원)와 5만3,500루피(92만2,000원)에 각각 출시됐지만 최근 인도 온라인숍들은 이들 제품을 훨씬 낮은 가격에 팔고 있다. 

갤럭시노트4는 최근 인도에서 5만8,300루피(92만8,000원)에 출시됐으며 재고가 적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샘모바일은 대부분의 인도 유통점에서는 통상적으로 삼성의 주력 단말기들이 출시가보다 훨씬더 낮은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은 공식적으로 갤럭시S5 LTE 기종의 가격 인하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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