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로보월드’에 참가해 산업용 소형 스카라 로봇 및 수직 다관절 로봇을 출품한다.
 

 

‘로보월드’ 박람회에는 엡손의 함축된 기술력의 결과물인 LS3, LS6, C3 등 총 3종의 엡손 로봇이 전시된다. LS3, LS6로 구성된 엡손 산업용 스카라 로봇 ‘LS시리즈’는 어려운 수동 작업을 쉽게 진행할 수 있는 로봇들로, 고효율의 조립, 이동, 정렬 및 배치 작업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정교하고 세밀한 작업을 필요로 하는 시계조립을 위해 처음으로 개발된 엡손의 로봇은 정확성과 정밀함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그리고 엡손의 독창적인 스마트 모션 제어 기술로 적은 반동과 진동으로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엡손 ‘LS시리즈’ 로봇의 특장점으로 해당 로봇들은 주로 반도체, 전기전자, 태양광과 같은 산업에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LS시리즈’ 로봇 전용 컨트롤러 ‘RC90’의 모든 케이블과 인터페이스는 손쉽게 설치와 유지보수를 할 수 있도록 컨트롤러 전면에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로봇의 오류 기록, 설정 및 기타 정보를 컨트롤러의 포트에 연결된 USB 메모리에 쉽고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엡손 기술력의 집약체인 소형 스카라 로봇 ‘LS시리즈’를 이번 박람회에 출품하여 엡손의 산업용 로봇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잠재고객에게 어필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월드 2014’는 세계 3대,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산업 전시회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되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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