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아이패드 에어2가 전작인 아이패드 에어 대비 배터리 사용량이 1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 (자료=아이픽스잇)

해외IT전문사이트 아이픽스잇은 최근 아이패드 에어2를 분해한 결과물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서 아이패드 에어2는 전작 아이패드 에어보다 배터리 사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작의 경우 8760mAh 배터리 사용량을 갖췄지만 아이패드 에어2는 7340mAh이다. 시간당 와트는 32.9W/h에서 27.3W/h로 조절돼 배터리 수명은 비슷해 보인다.

아이패드 에어2 디스플레이 패널은 전작보다 더 엄격해졌다. 일반 수리를 수행하면서도 손상을 입힐 정도로 붙어있다. 터치ID 센서는 NXP로 확인됐다.

아이패드 에어2에 장착된 아이사이트 카메라는 아이폰6 플러스의 카메라와는 동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작보다는 품질의 도약이 이뤄졌다. 메모리는 2GB다. 엘피다 메모리가 쓰였다.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가 저장공간으로 쓰인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