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커브드 UHD TV가 영국 소비자 연맹지 '위치'로부터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의 TV’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삼성전자)
김동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 TV가 갖춘 최고의 화질과 기능을 통해 유럽 최고 권위의 주요 매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 TV 시장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치는 TV 평가 대상으로 24개 제조사의 676개 모델을 선정했다. 그 중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모델은 HU8500 UHD TV다. 베스트 바이 제품으로도 선택됐다. 

영국의 AV 전문 잡지 '왓 하이파이'에서도 삼성 TV에 대해 호평했다. 왓 하이파이는 2014년 연간 어워드를 통해 올해 최고의 TV로 삼성 풀HD TV를 선정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는게 왓 하이파이 측의 설명이다. 

UHD TV HU7500 모델은 베스트 바이로도 선정됐다. 크기별 5개로 나뉜 수상 부문에서 삼성 TV가 3개 분야를 차지했다. 65형 UHD TV HU7500은 ‘업스케일링하고 있을 때도 놀랍게도 선명하고 디테일한 영상을 제공’한다며 ‘베스트 UHD TV’로도 소개됐다.

삼성전자에 대한 영국의 긍정적 평가는 유럽 시장의 판매 호조로 나타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 TV는 유럽 평판 TV 시장에서 1~8월 누적으로 매출 기준 38.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럽 UHD TV 시장에서는 60.3%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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