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윈도폰 브랜드인 '노키아 루미아' 시리즈를 '마이크로소프트 루미아'로 공식 변경했다.

25일 MS에 따르면 앞으로 몇 주 동안 루미아 브랜드와 제품, 관련된 공식 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의 명칭은 모두 마이크로소프트 로고가 표시된다. 지금까지는 발매된 모든 제품에 '루미아' 로고가 표시되어 있었다.

MS 스마트폰 관련 페이지 역시 내용이 모두 바뀌게 된다. MS는 노키아 하드웨어 인수 완료후에도 발매된 루미아 스마트폰은 '노키아' 로고를 사용해왔다.

단, 노키아130 과 같은 루미아 브랜드가 붙어있지 않은 저가형 제품은 향후에도 당분간 노키아 브랜드를 사용해 출시한다. MS는 10년간 노키아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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