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구글이 차세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롤리팝을 11월 3일 배포한다. 구글 레퍼런스 모델들이 가장 빠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나 각 제조업체들을 통해 기출시된 제품들은 사정에 따라 다른 일정에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해외IT전문매체들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5.0 버전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내달 3일 배포할 것이라 전했다. 11월 3일은 넥서스9 출시와 함께 이뤄진다.

안드로이드 5.0 버전 롤리팝 배포 소식은 구글 플레이 개발자 콘솔에서 포착됐다. 개발자들에게 안드로이드 5.0 SDK를 통해 업데이트 권고가 이뤄지면서 11월 3일이라는 일정이 튀어 나왔다.

각종 외신을 종합해보면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이 가장 먼저 적용되는 버전은 이미 적용된 모델인 넥서스6와 넥서스9 이외에 넥서스7과 넥서스10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넥서스4와 넥서스5 등도 11월 중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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