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애플의 아이패드 에어2 배터리 지속시간이 공개됐으나 전작 아이패드 에어보다 짧았다.

27일(현지시각) 폰아레나는 애플 아이패드 에어2의 배터리 지속시간 실험 결과를 공개 했다.

아이패드 에어2는 7시간 27분을 기록해 전작의 8시간 38분에 비해 1시간 11분 정도 줄어든 사용시간을 보였다.

▲ 아이패드 에어2의 배터리 지속시간 실험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 = 폰아레나>

폰아레나는 이 결과를 아이패드 에어2의 배터리 용량이 아이패드 에어의 8820mAh보다 17%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추측했다. 아이패드 에어2의 배터리는 7340mAh의 용량을 가졌다.

미국 IT 매체 폰아레나는 일상 전력 소모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커스텀 웹스크립트를 실행해 배터리 수명을 측정했다.

실험한 제품군 중 가장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은 삼성 갤럭시노트 프로12.2 모델로 8시간 58분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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