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보급형 라인업인 ‘갤럭시A’ 시리즈를 공개했다. 내달 중국 등 일부 국가에 출시된다.
 

▲ 삼성전자 갤럭시A5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5’와 ‘갤럭시A3’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중저가 라인업으로 이 밖에 ‘갤럭시A7’도 조만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는 각각 6.7mm, 6.9mm 두께로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얇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실버, 핑크, 블루, 골드 등 6가지다.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다양한 셀피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전면 카메라로 120도의 화각으로 촬영한 것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와이드 셀피'를 비롯해 사용자의 손바닥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팜 셀피', 사용자가 피부톤, 눈 크기, 얼굴 모양을 조정하며 촬영할 수 있는 '뷰티 페이스',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효과로 촬영할 수 있는 '애니메이티드 GIF' 기능 등을 탑재했다.

각각 5인치와 4.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초절전 모드, 멀티 윈도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 410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내장됐다. LTE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갤럭시 A 시리즈는 초슬림한 풀 메탈 바디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들이 결합된 제품"이라며 "갤럭시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젊은 층의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는 11월부터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