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배우 류승룡과 프레인TPC의 여준영 대표는 31일 사재를 출연해 스타트업과 벤처 전략투자 목적으로 펀드를 조성한다.

프레인TPC는 IT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업종에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할 대상기업 몇 곳을 현재 조사 중이다. 펀드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이 회사소개서를 메일로 보내면 그 요청도 검토하기로 했다.

기업들 중에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회사가 있으면 자금 이외의 마케팅과 경영관련 조언도 지원한다. 배우 류승룡은 광고 모델로 나서줄 의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배우 류승룡과 프레인TPC가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에 나섰다 <사진 = 프레인TPC>

프레인 여준영 대표는 “류승룡이 최근 한 벤처기업 광고모델을 했는데 결과를 지켜보니 작은 기업이 스타의 지원을 받을 경우 효과가 더 극대화 된 것 같았다”라며 “다른 젊은 청년들도 후원해보자고 제안했는데 흔쾌히 동참했다"고 말했다.

프레인TPC는 펀드에 동참하고 싶은 스타가 있으면 주주로 추가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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