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의 듀얼심 장착 타이젠폰이 포착됐다.

10월 31일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를 통과한 삼성 타이젠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이 발견됐다. 모델명은 SM-Z130이다.

▲ (사진=FCC)

삼성전자 타이젠 스마트폰은 러시아에서 첫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출시가 연기되면서 오리무중에 빠졌다. 최근에는 인도 시장에 풀린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그에 따른 근거들이 속속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삼성 타이젠폰 SM-Z130도 인도 시장을 타깃으로 한 듀얼심 스마트폰으로 추측된다. 다만, 미국 FCC 판매 인증을 받으면서 북미 시장 출시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확한 하드웨어 스펙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4인치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저렴한 중저가폰이라는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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