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대표 사티아 나델라)가 업데이트된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차세대 맥용 오피스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맥용 아웃룩 새 버전 발표뿐만 아니라 워드와 파워포인트, 엑세르 원노트를 포함해 오피스 버전을 맥에서 2015년 버전으로 가져간다. 이번 버전에서는 오피스365를 통해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MS가 주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의 일관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맥용 오피스2015는 내년 상반기 베타 버전으로 맥 사용자들에게 공개된다. 정식 출시일은 내년 하반기다. MS는 전통적인 라이센스 버전을 사용할 수 있으면서, 오피스365 가입자도 비용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새로운 맥용 아웃룩은 스데링 모델 데이터베이스 향상과 더 나은 성능, 안정성을 보여준다. 개선된 스크롤과 민첩하게 움직이는 현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온라인 아카이브 지원 메일을 보관 및 교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능이 개선되거나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