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진행된 한양대 모바일SW사업단의 3차 재직자과정 '오픈스택의 이론과 실전'. 안명호 MHR 대표가 클라우드 컴퓨팅과 가상화의 차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가상화는 큰 차이가 있다. 가상화는 서버 혹은 스토리지 레벨 개별에 맞춰져 있는 것이지만 클라우드는 이것을 인프라로 묶어서 전체적으로 동작하게 만다는 것이다."

안명호 MHR 대표는 한양대모바일SW사업단이 주최한 3차 재직자 과정 '오픈스택의 이론과 실전'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에 대해 소개했다.

안 대표는 일반인은 파일공유, 조금 더 아는 사람들은 클라우드를 가상화 수준으로 생각하는데, 클라우드는 각각의 가상화 요소를 합쳐서 전체 인프라를 구성해주는 큰 개념이라고 소개했다.
 
안명호 대표는 기업에서 생각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비용 절감이라고 하는데 그 실체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던졌다. 안 대표는 장기적으로 보면 클라우드가 비용이 더 들어간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패러다임 자체가 나눠쓴다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비용은 더 늘어나게 마련이라는 것 (영상 참조)이다. 안 대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여성해방의 주요 기기인 세탁기와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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