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베가 팝업노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 팬택이 최신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베가 팝업노트를 35만2,000원이라는 파격가에 내놓은 것이다. 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주말인 22일부터 만져볼 수 있다.

팬택은 21일 베가 팝업노트를 정식 출시한다. 일단 SK텔레콤 전용폰으로만 출시되며, 공시지원금이 실린 실제 소비자 구입가격은 5만2,000원(LTE100 요금제)부터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LTE65요금제를 선택하면 13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 파격적인 출고가로 흥행이 예상되는 베가 팝업노트

다만 베가 팝업노트를 실제로 받아 보는 것은 이르면 내일이나 다음주 월요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식 출시일은 21일이지만, 이동통신사를 거쳐 실제 대리점에는 주말인 22일부터 물량이 풀린다. 통상적으로 주말에 개통이 안되므로 예약 가입을 받은 후, 다음주 월요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다.

팬택 관계자는 "21일 출고와 함께 이통사로 제품을 보내면 22일이나 돼야 대리점에 제품이 들어간다"라며 "실질적으로 다음주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베가 팝업노트는 SK텔레콤 전용폰에다 팬택의 내부 사정 등으로 1차에는 소량의 제품만 풀릴 예정이다. 1차 공급 물량이 적은 만큼 우선 수도권 중심으로 제한적인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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