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재구 국제분야 전문기자] 안드로이드5.0 롤리팝을 먹은 삼성 갤럭시S5의 사진과 동영상이 등장했다. 툴바에 5개의 새로운 아이콘(줌기능, 스크린샷 찍기, 플래시라이트, 퀵커넥트, 엣지 서치)이 추가됐다. 가동 속도는 훨씬더 빨라졌다.

▲ 롤리팝먹은 갤럭시S5의 툴바에는 줌기능, 스크린샷찍기, 플래시라이트터보, 퀵 커넥트,엣지 검색 등 5개의 새로운 아이콘이 들어가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사진=샘모바일)

샘모바일은 22일 삼성 갤럭시S5에 설치된 안드로이드5.0 롤리팝 사진과 이 OS를 설치한 단말기 작동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j7LFgUgqI1E)을 공개했다.
삼성 모바일기기용 롤리팝은 다음 달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구글 넥서스단말기에는 안드로이드5.0 롤리팝이 설치하기 시작했다.

샘모바일은 삼성 갤럭시S5 롤리팝버전을 작동해 본 결과 이전보다 속도가 훨씬 더 빨라지고 부드러워진 것을 주목할 만 하다고 평가했다. 삼성단말기에서 항상 느렸던 갤러리앱조차도 훨씬 더 최적화됐다고 밝혔다.

동영상은 삼성이 안드로이드5.0 롤리팝 OS에서 어떻게 터치위즈를 적용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 롤리팝먹은 갤럭시S5.(사진=샘모바일)

삼성은 갤럭시S5 롤리팝에서 전체적으로 안드로이드5.0의 비주얼변화와 삼성의 카툰스타일 터치위즈 소스를 통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안드로이드5.0 롤리팝 OS의 카드기반으로 작동하는 알림같은 요소와 심도를 보여주기 위해 그림자를 사용하는 머티리얼 디자인변화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 갤럭시S5에 설치된 롤리팝을 작동해 보는 모습. (사진=샘모바일)

구글은 안드로이드5.0 롤리팝OS가 그대로 단말기에 업데이트되길 원하고 있지만 제조업체들은 구글의 생각처럼 새 OS를 발표된 그대로 받아 사용하려 하지 않고 있다.

▲ 롤리팝을 탑재한 갤럭시S5.(사진=샘모바일)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은 64비트 기반 OS로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기기,인터넷 TV 등 다양한 크기의 스크린을 갖춘 디바이스에서 구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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