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서비스하는 ‘배달의민족’이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선정하는 ‘2014 올해의 광고상’(올해의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21일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 소강당에서 열린 2014 한국광고홍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올해의 광고상을 받았다.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광고상은 국내 광고홍보 전공 교수들이 심사하는 행사다.

▲ 배달의민족이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선정하는 2014 올해의 광고상을 수상했다 <사진 =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의 광고상 수상은 올해만 3번째다. 지난 10월 대학생들이 뽑은 좋은 광고 대상 수상에 이어 지난주는 2014 대한민국 광고대상의 통합미디어 부문과 인쇄 부문에서 대상에 뽑힌 바 있다. 광고 모델로 참여한 배우 류승룡도 광고인이 뽑은 올해의 광고모델 상을 받았다.

우아한형제들의 장인성 마케팅 이사는 “감사하게도 젊은 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 걸쳐 많은 분들이 우리의 문화와 유머 코드에 공감하고 팬이 되어 주셨다”며 “이런 즐거운 공감이 있었기 때문에 더 과감할 수 있었고 그 결과 기존에 없던 광고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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