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수정 기자] 네트워크스토리지(NAS) 전문기업 시놀로지가 가정 및 개인 사용자 전용 2베이 NAS 서버 디스크스테이션 DS215j를 26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반적인 프로세싱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고, 새로운 CPU 솔루션을 갖춰 87Mbps 이상의 쓰기 속도와 111Mbps 이상의 읽기 속도를 제공한다. 쓰기 속도의 경우, 이전 제품에 비해 19%의 성능 향상을 갖췄다.

▲ 시놀로지의 NAS 서버 디스크스테이션 'DS215j'

전력소모의 경우 최적화된 설계 방식으로 최대 절전시 소비 전력은 5.3w에 불과하며 완전 가동시에 13.4w를 소모한다. 또한 슈퍼스피드 USB 3.0 인터페이스를 추가함으로써 파일 전송 속도를 향상시켰다.

이 외에도 DS215j는 시놀로지 서베이런스 스테이션을 통해 동영상 녹화기로도 사용 가능하다. 최대 10개의 채널이 동시에 720p에 240 FPS 고화질 영상으로 지원된다. DS215j에 IP 라이선스 2개가 제공돼 최대 10개의 카메라까지 지원 가능하므로 개인 및 가정의 감시 솔루션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DS215j는 시놀로지의 NAS 운영체제인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 5.1에서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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