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안랩(대표 권치중)은 자사의 통합 PC보안 솔루션 ‘V3 인터넷 시큐리티 9.0’(V3 IS9.0)이 AV-TEST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AV-TEST는 독립된 국제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이다. 올해 AV-TEST는 9월부터 10월까지 전 세계 업체의 23개 보안 솔루션을 대상으로 윈도8.1 환경에서 테스트를 실시했다.

▲ 안랩의 V3 IS9.0이 AV-TEST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테스트 결과 V3 IS9.0은 진단율과 성능, 오진 및 사용 편의성 3가지 영역에서 인증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진단율 부문은 실제 환경에 가까운 리얼월드 테스트가 평균 99.5%, 샘플 기반의 프리밸런트 테스트는 평균 100%의 진단율을 기록해 총 6점 만점을 기록했다.

안랩의 V3 IS9.0은 안랩 스마트 디펜스 기반의 악성코드 탐지 기능과 행위기반 진단, 평판기반 진단 등을 제공하는 다차원 분석 플랫폼을 탑재했다. PC부담은 줄이고 악성코드 검사 속도는 높였다는 것이 안랩측 설명이다.

안랩 한창규 시큐리티대응센터 실장은 “안랩은 개인과 기업 고객이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이버 환경 구축을 위해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V3 IS9.0은 자사의 기존 제품 V3 IS8.0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으로 지난 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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