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 삼성전자가 주가 안정을 목적으로 2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삼성전자는 자사 보통주 165만 주(1조 9,635억 원 어치)와 우선주 25만 주(2,297억 5,000만원 어치)를 각각 매수한다고 26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주 매입의 이유로 주주가치의 제고를 내세웠다.

▲ 26일 삼성전자 주식 정보 <사진 = 네이버>

삼성전자는 삼성증권을 비롯한 5개 증권사 창구를 이용해 27일 부터 내년 2월 26일 3개월 간 매입을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26일 기준 보유한 자사 보통주는 1,633만 6,686주, 우선주는 297만 9,693주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120만 1,000원으로 전일종가 119만원에 비해 1만 1,000원 상승했다. 삼성전자 시가 총액은 176조 9,065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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