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지역 소상공인 대상 로컬 플랫폼 기업인 제로웹과 업무제휴를 맺고, 소상공인들의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제작 보급 및 모바일 통신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제로웹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 제작 보급사업에 함께 나선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용이한 제품 홍보 및 판매가 가능하도록 모바일 기반의 편리한 간편결제서비스인 ‘페이나우’ 등 다양한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추가 연동해 제공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 = LGU+

이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은 단순히 지역 기반에서 경쟁하는 기존의 오프라인 위주의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한 O2O 영업 및 최근 대형 유통업체 위주로만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옴니채널 영업도 비용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된다.

O2O 영업은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를 모아 오프라인에서 상거래를 유발하는 마케팅 방법이다. 옴니채널은 최근 소비자 구매패턴의 변화에 발맞추어 모바일, 오프라인, 온라인의 모든 영업채널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영업 마케팅 방법을 가리킨다.

또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들의 매장 홍보를 도와주는 보급형 대표번호 서비스를 스마트폰 홈페이지와 패키지로 연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LG유플러스 안형균 SOHO 고객담당은 "소상공인의 스마트폰 홈페이지에 우리의 탁월한 서비스 인프라를 더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O2O 및 옴니채널 영업과 관련된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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