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회사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52개사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 2014 동반성장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동반성장 공유회에서는 올해 상생활동을 통해 달성한 상생 우수사례 공유 및 시장선도에 앞장선 베스트 상생 협력사 포상 등이 이뤄진다. 베스트 상생 협력사 수상은 OLED TV용 외장부품 제조 기술력을 확보한 오성 디스플레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양지전자 등 5개 기업이 수상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15년에도 지속적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는 철저한 고객관점 지향, 주도적 시장 선도, 목표를 위한 강한열정이라는 협력사가 갖추어야 할 3가지 핵심 가치를 발표한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한 해 동안 일심동행의 마음으로 더 나은 성과를 달성하고자 함께 달려온 협력사에 무한한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근본적 역량 강화뿐 아니라 시장을 선도하는 협력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협력사 혁신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