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애플이 최근 2개의 새로운 광고를 내놓은데 이어 음성메세지를 강조한 새 영상 광고를 내걸었다.

2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한 새 광고에는 iOS8 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아이메세지(iMessage)' 음성메세지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아이메세지는 문자와, 사진, 동영상 만 주고받을 수 있었다.

단, 새로운 음성메세지 기능은 아이메세지 사용자 끼리만 주고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카카오톡이나 다른 메세지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북미지역 역시 통신 사업자가 제공하는 문제메세지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메세지 앱을 주로 사용하는 만큼 아이메세지 존재감은 크지 않다. 따라서 애플이 아이메세지의 편의성을 높여서 사용자를 늘리기 위한 목적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이 게재한 영상에서는 노래, 소리 등 문자로 보내기 어려운 표현이 있거나 아예 보내기가 귀찮을때 음성으로 보내면 편리하다며 음성메세지 기능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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