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재구 기자] '애플의 차기 태블릿은 12.2인치 크기인 '아이패드에어 플러스'이며 내년 4~6월에 출시된다.'

일본의 애플전문잡지 맥팬은 2015년도 1월호에서 이같이 애플 아이패드 차기작 명칭과 출시일을 새로이 밝혔다.

이 잡지는 맥오타카라를 통해 아이패드 차기작 도면과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이를 신년호에 게재했다.

▲ 일본의 애플전문 잡지 맥팬이 2015년 신년호에 애플의 차기 태블릿 도면을 공개했다. (사진= 맥오타카라/맥팬)

이에 따르면 아이패드에어 플러스는 내년 4월에서 6월 사이에 출시되며 12.2인치 디스플레이, A9칩을 사용하며, 4개의 스피커를 장착해 어느 방향에서든 스테레오로 들을 수 있게 설계돼 있다.

한편 이 달 초 일본의 맥전문 블로그 맥오타카라는 애플의 차기작을 '아이패드프로'로 부르면서 이 모델은 12.2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두께는 7mm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맥팬 2015년 1월호에서 게재한 도면도 소개했다.

그동안 수많은 언론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아이패드의 화면크기를 12인치~12.9인치 크기가 될 것이라고 보도해 왔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애플이 아이패드프로 출시 시기를 내년초로, 월스트리트저널은 올 연말에서 내년 초로 각각 보도한 바 있다. 공급망업체의 말을 인용한 또다른 보도는 더 커진 아이패드가 내년 1분기 또는 2분기에 양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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