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 모바일SW사업단(단장 유민수 한양대 교수)은 서울산업진흥원 후원으로 4차 재직자 지원과정을 열었다. '스위프트의 이론과 실전'에 대해 진행된 이 과정에서 이재은 원더피플 팀장은 스위프트와 오브젝트C를 비교해 각각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스위프트를 바라보는 개발자들의 가장 궁금중 중 하나는 '오브젝티브C를 버려야 하나? , 기존 만들었던 것은 어떻게 해야 하나? 스위프트로 만들려고 하면 새로운 앱을 만들어야 하느냐?, 기존 앱 들은 못 쓰는 것이냐? ' 등이다.  또한 기존 오브젝트 C로 만든 것은 계속 오브젝트 C로만 만들어야 하는지 등도 관심사다.

결론은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스위프트는 C나 오브젝트C의 특성을 완전히 대체 가능하도록 설계됐기 때문.  기존 C나 오브젝트 C언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호환도 가능하다.

물론 기존 것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한 소스안에서 두 세개를 할 수는 없다.  기존 파일은 따로 있고 스위프트 파일은 따로 있는 것. 한 소스안에서 각각 문법을 쓰는 것은 힘들지만 한 프로젝트안에서
한 화면은 c로, 한 화면은 스위프트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재은 원더피플 팀장은 한양대 모바일SW사업단의 4차 재직자 교육과정 강연에서 스위프트의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1) 스위프트는 컴파일 언어가 아닌 스크립트 기반언어 (2)  오브젝트 C와 호환이 가능하며 함께 사용도 가능 (3)  객체지향 언어 (4)  코코아 프레임워크, 코코아 터치 프레임워크를 이용하여 맥이나 아이패드 앱을 만들 수 있음 (6) ARC에 위임된 메모리 관리 (7)  데이터 타입에 대한 구분이 엄격 (변수와 상수에 대한 타입은 선언되는 순간 결정)

강연에서는 스위프트의 특징을 오브젝트 C와 비교해서 상세히 소개했다.  스위프트 기초 문법에 대해서도 밝힌다. 가령 엔트리 포인트가 없음. 문장의 끝이 세미콜론으로부터 자유로움,  변수, 상수명 뿐만 아니라 함수나 클래스명에서도 대소문자를 구별함, import를 사용하여 라이브러리를 호출 등이 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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