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블록버스터 MMORPG '검은사막'이 오전 6시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하면서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과도한 대기열이 발생하면서 사용자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7일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검은사막 OBT에 돌입한 뒤 오전 10시 기준 대기열은 평균 5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오픈된 서버는 총 6개지만 각 서버별로 대기열의 수는 조금씩 다르다. 몰려든 대기자들로 인해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1시간 가까이 대기시간을 거쳐야 접속이 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버 과부하로 한때 접속 지연 문제도 발생했지만 현재 접속 지연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검은사막은 지난 12일 캐릭터 생성 이벤트 당시 4일도 채 안되서 6개 서버에 30만개의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등 사용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한편 이날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엔소울 대규모 업데이트 '영혼의 부름'을 진행하며 NHN엔터테인먼트도 테라 신규 클래스 '마공사'를 업데이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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