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재구 기자] 올해 나온 최고 카메라 성능을 가진 제품은 삼성 갤럭시노트4, 가장 배터리를 오래 쓰는 제품은 모토로라 드로이드터보(10시간42분), 가장 얇은 스마트폰은 비보 X5맥스(4.75mm), 가장 큰 화면의 스마트폰은 화웨이 미디어패드X1(7인치), 가장 인상적인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4 가 꼽혔다. 

폰아레나는 17일(현지시간) 연말을 앞두고 올해 나온 주요 스마트폰을 선정해 이들의 배터리용량, 카메라품질, 셀카사진품질, 인상적인 제품, 두께, 화면 크기 등 6개 분야에 대한  순위와 점수를 발표했다. 자체 테스트와 독자투표를 바탕으로 이뤄진 평가결과를 소개한다. 

▲ 올해 나온 하이엔드스마트폰 가운데 최고의 카메라를 가진 스마트폰. (사진=폰아레나)

■배터리 베스트(하이엔드 스마트폰)

이미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판매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배터리 수명을 꼽고 있다. 올들어 초고해상도 화면을 자랑하는 쿼드HD(1440 x 2560픽셀) 스크린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한번 충전으로 2일간 사용을 어렵게 만들었다. 하지만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는 초고해상도에서도 2일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배터리의 필요성이 더욱더 높아 지고 있다.

▲ 배터리를 10시간 42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모로로라 드로이드 터브. (사진=버라이즌)

1.모토로라 드로이드터보=10시간 42분

2.소니 엑스페리아 Z3 컴팩트=10시간 2분

3.소니 엑스페리아 Z3=9시간 29분

4.화웨이 어센드 메이트7=9시간 3분

5.삼성 갤럭시노트4=8시간 43분

6.샤오미 미4=8시간32분

7.소니 엑스페리아 Z2=8시간 10분

8.원플러스 원=8시간 5분

■최고의 카메라폰

스마트폰 속에 장착한 카메라는 점점더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나온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가장 뛰어난 제품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삼성 갤럭시노트4

2.애플 아이폰6플러스

3.애플 아이폰6

4.노키아 루미아 1020

5.삼성 갤럭시K 줌

6.삼성 갤럭시 S5

7.LG G3 

▲ 가장 뛰어난 카메라성능을 과시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 (사진=삼성)

■가장 인상적인 스마트폰(10점 만점)

올해 가장 인상적인 스마트폰에 삼성이 2종 올랐으며 모토로라, 소니, LG G3가 포함됐다.

1.삼성 갤럭시 노트4=9.3

2.모토로라 드로이드 터보=9.2

3.소니 엑스페리아 Z2=9.2

4.LG G3=9.2

5.삼성 갤럭시 S5=9.1

■가장 큰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

과연 스마트폰은 얼마나 커져야 적당할까?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를 얘기할 때 나오는 단골 주제다. 지난 1월 투표때 대다수 소비자들은 5.5인치 이상의 단말기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5%만이 6인치 이상의 단말기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스마트폰이 관심을 끄는 것 또한 사실이다.

▲ 가장 큰 스마트폰인 화웨이의 미디어패드X1. (사진=화웨이)

1.화웨이 미디어패드 X1=7인치

2.쿨패드 그레이트 갓=7인치

3.큐브 토크69=6.95인치

4.하이센스 X1=6.8인치

5.소니 엑스페리아 Z 울트라=6.44인치

6.ZTE 누비아 X6=6.4인치

7.아초스 64 제온=6.4인치

■셀피 카메라 사진(10점 만점)

지난 해 옥스퍼드영어대사전은 '셀피(Selfie)'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등재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 사전은 이 생소한 단어의 사용이 전년도에 비해 170배나 늘었다고 밝혔다. 투표독자의 3분의 1 가량이 전면부 카메라의 성능이 중요하다고 손을 들었다.

▲ 소비자들에게 셀카의 중요성이 점점 높이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HTC의 디자이어 아이(8.6점)가 삼성 갤럭시노트4(8.1점)보다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사진=HTC)

1.HTC 디자이어 아이=8.6

2.삼성 갤럭시 노트4=8.1

3.HTC 원(M8)=8

4.LG G3=7.6

5.애플 아이폰6=7.3

6.삼성 갤럭시 S5=5.9

7.소니 엑스페리아 Z3=5.9

■지구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

애플의 아이폰6가 놀랍도록 얇다고 생각했다면 이 단말기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 10위안에도 들지 못한다는 점에 놀라게 될지도 모른다. 일부를 제외하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휩쓸었을 정도로 중국 업체들은 얇은 스마트폰 제조에서 가장 앞서갔다. 대표적 업체는 비보, 오포, 지오니다. 

▲ 세계에서 가장 얇은 비보 X맥스 스마트폰. 두께가 4.75mm다. 올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스마트폰을 얇게 만드는 데 있어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1.비보 X5 맥스=4.75mm

2.오포 R5=4.85mm

3.지오니 엘라이프 S5.1=5.2mm

4.지오니 엘라이프 S5.5=5.6mm

5.비보 X3=5.75mm

6.화웨이 어센드 P6=6.18mm

7.소니 엑스페리아 Z울트라=6.5mm

8.화웨이 어센트P7=6.5mm

9.삼성 갤럭시 알파=6.7mm

10.알카텔 원터치 아이돌X=6.9mm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