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재구 기자] '삼성 갤럭시S6는 양쪽 측면에 엣지(듀얼엣지)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유니바디 알루미늄 섀시제품이다. 하지만 갤럭시노트 엣지처럼 측면패널이 휜 제품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립감을 살리기 위해 솔루션을 달리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의 예상과 달리 내년 2분기 초에 나온다.' 

폰아레나는 18일(현지시간) 이태리의 IT블로그를 인용, 이같은 내용으로 삼성 차세대 주력폰 스펙을 전했다. 이태리의 HD블로그는 믿을만한 소식통을 통해 이같은 갤럭시S6스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가 내년 2분기중 갤럭시S6 듀얼엣지 알미늄섀시버전을 내놓는다. 이 단말기는 듀얼엣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만 그립감을 살리기 위해 엣지패널을 갤럭시노트엣지보다 덜 휘도록 각지게 디자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HD블로그)

이 사이트는 "갤럭시S6는 그립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솔루션에 변화를 줄 것이며, 이로 인해 양쪽 엣지패널이 구부러진 갤럭시노트엣지와는 다른 솔루션으로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부드럽게 휜 갤럭시노트엣지보다 각진 듀얼엣지 단말기가 나올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HD블로그는 또 "갤럭시S6가 갤럭시노트4처럼 일반버전과 엣지버전 2종으로 나오지는 않겠지만 퀄컴의 LTE용 S810칩, 삼성의 64비트 엑시노스7 등 2가지 칩 사용버전으로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다음달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가전쇼(CES2015)에 갤럭시S6가 나올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이 단말기는 내년 2분기 초에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예전에도 스마트폰 스펙정보를 사전 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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