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알라딘(대표 조유식)은 다음카카오와의 제휴해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 페이를 자사 모바일 앱에 도입해싿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별도의 앱 다운 없이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모바일에서 결제 가능한 서비스다. 결제 정보를 LG CNS 서버와 고객 스마트폰에 나눠 보관해 해킹을 통한 도용이나 불법 사용의 위험이 적다.
 
카카오페이 결제를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앱에서 본인의 신용카드를 등록한 뒤 알라딘에서 결제 시 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를 선택하면 된다. 현대카드를 제외한 국내 모든 카드에서 카카오페이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알라딘은 페이게이트를 통한 논-액티브X 간편결제, 유비페이, 모바일 T머니도 간편결제 수단으로 갖추고 있다.
 
▲ 알라딘이 자사 모바일 앱에 카카오페이를 적용했다 <사진 = 알라딘>
 
알라딘 오태수 과장은 "다른 간편결제수단에 비해 카카오페이는 대다수가 설치하고 있는 카카오톡만 있으면 바로 결제가 가능한 지금까지 도입한 결제방식 중에는 가장 간편한 방식"이라며 "모바일 결제 이탈률을 낮추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라딘은 내년 1월 31일까지 알라딘 카카오페이 결제를 이용한 후 후기를 남긴 댓글로 후기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미니2와 알라딘 적립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알라딘 카카오페이 결제는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내년 초에 PC 버전 결제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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