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네이버(대표 김상헌) 자회사 라인은 실내지도 서비스 ‘라인 맵스 포 인도어(라인 실내지도)’의 제공 지역을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인 실내지도 서비스는 지난 11월 12일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부야, 신주쿠, 롯뽄기, 오다이바, 우에노, 이케부쿠로 등 도쿄 및 도쿄 근교 내에 위치한 유명 상업시설의 실내 길 찾기 정보를 한국어, 일어,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등 5개 국어로 서비스를 진행했다.
 
▲ 라인 실내지도를 통해 정보가 제공되는 일본 지역이 확대됐다 <사진 = 라인>
 
라인은 기존에 제공하던 도쿄 및 근교의 유명 37개 상업시설에 추가로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지바의 미츠이 아웃렛파크 미쿠하리, 사이타마의 오미야 다카시마야 등 17개 상업시설의 실내 정보를 추가 제공하게 됐다.
 
이용자들은 라인 실내지도를 통해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유명 쇼핑센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쇼핑센터 내 식당, 점포 등의 위치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위치에서 해당 점포까지의 최단거리 길 찾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매장의 위치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화장실, 흡연실, 수유실, ATM기, 코인락커 등의 편의시설, 지하철역 방향 출입구 검색 및 길안내 정보도 알려준다.
 
라인은 추후 라인 실내지도 서비스 범위를 도쿄 뿐 아니라 다른 지역과 다른 시설 등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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