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월평균 서적구 매비가 10년새 2만원 아래로 하락해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

18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KPIPA 출판산업 동향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월평균 서적 구매비가 1만 9,696원이었다고 밝혔다.

2005년 상반기 2만 2,136원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10년만에 2만원도 안되게 하락했다.

▲ 월평균 서적 구매비가 누리꾼 사이서 화제다

월평균 오락, 문화비는 2005년 10만 2,189원에서 올 상반기 15만 1,167원으로 상승했다. 그중 서적 구매비가 차지한 비중은 13%로 2005년 21.7%에서 8%넘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국내 출판산업 신간 발행 종수는 모두 4만 4,281종이다.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025종이 증가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월평균 서적 구매비가 무슨 2만원도 안되냐", "월평균 서적 구매비 나는 없는 것 같은데", "나라도 책을 좀 읽어야겠다"등의 의견을 SNS에 게시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