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의 또 다른 라인업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제품이 포착됐다. 모델명이 유출되면서 관심이 모아진 이래로 이번에는 자세한 내용까지 곁들여졌다.

19일 해외IT전문매체 삼모바일은 삼성전자의 알파벳 라인업을 계승하는 ‘J’ 시리즈의 신제품인 ‘J1(모델명 SM-J100)’의 자세한 내용을 전달했다.

▲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J'라는 이름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 바 있다. 이번 라인업은 다른 의미의 라인업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갤럭시J1은 4.3인치 480x800 해상도 LCD 터치스크린을 장착했다.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장착됐다.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마벨 PXA1908이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메모리는 1GB다. LTE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배터리는 1850mAh로 추정되며 구글 안드로이드 4.4 킷캣 기반으로 동작한다.

외형적으로는 129x68mm의 크기와 123g의 무게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 저가형 모델로 판명된다. 이전 알파벳 라인업 중 가장 엔트리 모델이었던 ‘Y’ 시리즈를 계승한 모델로 보인다. ‘Y’는 젊음을 뜻하는 ‘영(Young)’에서 가져온 라인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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