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지난 20일부터 21일 양일 간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대학생과 개발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개최된 IoT 경진대회인 ‘인텔®IoT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혁신하고, 창조하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현재의 IoT 기술들을 살펴보고, IoT를 통해 구현될 새로운 미래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70여명 이상의 대학생과 개발자,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행사 참가자 모두에게는 인텔의 초소형PC ‘인텔 에디슨’이 무료로 제공됐다.
 

▲ 인텔 IoT 로드쇼 현장

IoT 제품 개발의 기반이 되고 있는 인텔 개발자 키트를 소개하는 강연과 함께,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가 ‘한국 IoT 환경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특별 전문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틀 간 진행된 경진대회에서는 인텔 에디슨을 기반으로 완성된 다양한 IoT제품들이 발표됐다. 그 중 인텔 에디슨을 이용한 보안기술 시스템인 ‘에디슨 프로텍트 어스’가 가장 창의적 아이디어로 대회의 우승을 차지했다. 수면 무호흡증 환자를 위한 코-다이슨’과 펄스 센서를 이용하여 혈압 데이터를 수집 할 수 있는 ‘헬스케어 베이스드 온 에디슨 보드-하트비트’ 제품이 2등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인도, 독일, 중국, 브라질, 프랑스, 러시아 등 전세계 8개국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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