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365일 24시간 고객센터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24시간 고객센터 도입으로 배달의민족 가맹 업주와 이용자는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서비스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배달의민족의 24시간 고객센터는 업소 정보를 급하게 변경해야 하는 경우 특히 유용하다.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며 생기는 궁금증에 대해서도 언제든 물어볼 수 있다.
 
▲ 배달의민족인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한다 <사진 =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측은 24시간 열려 있는 고객센터가 혹시 모를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방지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24시간 고객센터 운영을 위해 재택근무 방식을 채택했다. 심야 시간대 상담원들은 자택에서 근무할 수 있어 늦은 시간 출/퇴근에 대한 부담과 불안을 해소했다. 출산 후 육아로 인해 경력 공백을 걱정하는 직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만족해야 한다”며 “만족한 직원들은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낼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잡플래닛과 포춘코리아가 공동으로 발표한 ‘일하기 좋은 기업 50’의 중소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24시간 고객센터에는 우아한형제들의 기업 문화가 그대로 이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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