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수정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음질을 즐길 수 있는 이어폰 신제품 ‘GS20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프리미엄 이어폰 GS100를 선보이며 라인업 확대에 나섰고 이번에 성능과 디자인이 한층 강화된 후속작 GS200으로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 LG전자 이어폰 GS200 출시 (사진 = LG전자)

이 제품은 상대적으로 인지하기 어려운 저음과 고음의 해상력을 증대시켜 전 음역대 에서 보다 폭 넓고 균형 잡힌 표현력을 갖췄다. 더불어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터치 노이즈 방지와 단선,줄 꼬임 등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케이블 관리의 번거로움도 해소하기 위해 신경썼다.
 
이외에도 은은하게 반짝이는 메탈 메쉬 소재의 에어 덕트 디자인, 실리콘 재질의 탈,부착형 이어 가이드,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의 고감도 마이크를 탑재하는 등 성능과 디자인이 한층 강화됐다.
 
LG전자 관계자는 “번들 이어폰의 품질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은 쿼드비트 시리즈에 이어 GS200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이어폰의 진입장벽을 낮춘 제품”이라며 “특히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포인트까지 갖춰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3만 9,900원이며,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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