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태 비투엔컨설팅 부사장이 투이컨설팅의 이그나이트Y세미나에서 'IoT시장에서의 실시간 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김 부사장은 IoT를 분석하기 위한 실시간 정보 분석 시장은 점점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사물인터넷(IoT)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떠오르는 것이 실시간 정보 분석 시장이다. 결과적으로 많은 데이터를 여러 센서 등을 통해 모으는 데 이를 효과적으로 분석해 비즈니스와 연결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김형태 비투엔컨설팅 부사장은 최근 투이컨설팅의 이그나이트 Y세미나에서 “사물인터넷 시장의 실시간 분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을 하고 쿼리를 날려서 비즈니스와 연결한다면 상당한 인사이트가 생길 것”이라며 “실시간 데이터로 분석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실시간 분석 사례로 GE를 꼽았다. GE는 1만여개 센서를 통해 들어오는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 공장/제작 관리를 통해 비용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멘스는 가스 터바인 모니터링을 위한 실시간 분석을 하고 있으며, 통신 업종에서도 각각의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등 실시간 분석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는 것이 김 부사장의 설명이다.

김 부사장은 IoT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분석을 위해서는 분석 플랫폼이 별도로 구성돼야 한다면서 이 가운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가. 기존 RDBMS와는 또 다른 기능 등이 들어가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컨설팅과 경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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