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Build) 2015' 티켓이 발매 1시간만에 전량 매진됐다.

2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MS는 오는 4월 29일부터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빌드 2015'를 개최한다. 티켓 가격은 2,095달러(226만7,000원)다.

 

지난해 빌드 2014에서는 티켓이 매진되기까지 약 24시간이 소요됐다. 그러나 올해는 차기 운영체제(OS) 윈도10 과 관련된 이벤트 다음날부터 티켓이 판매됐다는 점이 개발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풀이된다.

빌드 2015는 윈도10과 관련된 다양한 세션이 준비되어 있는만큼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일수도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한편 빌드 2015 공식 페이지에서는 참가하지 못한 개발자들을 위해 대기자 등록 코너를 마련했으며 이날 행사는 기조 연설부터 세션까지 라이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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