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워드로 다이어트와 운동법 등 건강 관련된 내용이 올라왔다. 올해 겨울이 예년에 비해 포근해 지고 추위가 일찍 물러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건강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 다이어트 할 때 피해야할 과일

먼저 '다이어트 할 때 피해야 할 과일'에 대해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다이어트에 과일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피해야 할 과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과일은 열대 과일과 말린 과일, 또 의외지만 야채주스도 피해야 한다. 건강에 좋은 아보카도 역시 다이어트에는 좋지 않다.

▲ 과일 (사진=두산백과)

열대 과일의 경우 망고나 파인애플은 당분 함량이 높아 칼로리가 높다.

말린 과일은 수분이 없어 적은 양을 섭취해도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건포도는 포도에 비해 열량이 8배 가량 높다.

당분 함량이 낮은 아보카도는 그러나 지방 함량과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 할 때 피해야 할 과일이다.

야채주스 역시 다이어트 할 때 피해야 한다. 야채주스는 주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설탕이나 나트륨 함량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첨가물이 없는 순수 야채주스를 만들어 먹지 않는다면 피해야 한다.

■ 체질에 맞는 운동법

체질에 맞는 운동법도 오늘의 키워드에 등극했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과한 것은 부족한 것 보다 못한 것. 무리한 운동은 건강에 피해를 줄 수도 있기에 체질에 맞는 운동법이 중요하다.

▲ 운동방법(사진=네이버 백과)

1) 태양인 - 태양인은 상체보다 하체가 약해 나이 들어 다리에 기운이 빠지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평소 산책과 등산 등 하체운동이 도움이 되다.

2) 태음인 - 태음인은 비만이 되기 쉬운 체질이다. 때문에 몸을 많이 움직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배출해야 건강해진다. 비만을 방치하면 각종 성인병이 뒤엉킨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져 심하면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배부르게 먹었다고 바로 눕거나 자서는 안 된다.

일주일에 한 번은 흠뻑 땀을 흘릴 수 있는 조깅과 마라톤, 수영,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을 즐기는 것이 좋다.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불면과 불안 등 신경과민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태양인은 마음을 느긋하게 하고, 신경을 이완시켜주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기운을 아래로 가라앉혀서 모아주는 심호흡과 단전호흡이 좋다.

3) 소양인 - 소양인은 신경이 예민한 체질이라 일단 잠부터 잘 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경과민 증상과 더불어 수면장애와 감정장애를 겪기 쉽다. 평소 맑고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자주 환기를 하거나 긴장을 풀 수 있는 심호흡, 스트레칭 등이 좋다.

소양인은 상체보다 하체가 약한 편이다. 요통과 퇴행성 관절염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평소 하체를 단련할 수 있는 산책과 등산, 조깅 등의 운동이 도움이 된다. 너무 과격한 운동이나 승부로 인해 긴장을 유발하는 운동은 피하는 편이 좋다. 한 달에 한번은 2시간 정도 등산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4) 소음인 - 소음인은 체력이 약한 편으로 쉽게 피로해지는 경우가 많다. 잦은 피로감과 함께 편두통, 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짧은 시간에 체력소모가 심한 운동보다 쉬엄쉬엄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이 좋다. 걷기와 스트레칭, 산책, 맨손체조 등이 좋으며 하체에 비해 상체가 약하기 때문에 상체를 단련시킬 수 있는 운동도 권장된다. 운동과 더불어 충분한 휴식과 잠이 필요하다. 차가운 체질이기 때문에 운동 시 몸을 따뜻하게 하되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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