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가 자체적인 무선충전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추가 액세서리를 통해 무선 충전이 가능할 예정이다.

25일 해외IT전문사이트 삼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4 전용 무선충전 솔루션을 출시할 것이라 전했다.

▲ (사진=삼모바일)

갤럭시노트4는 내부적으로 무선충전을 지원할 수 있는 제반적인 하드웨어가 적용되지는 않았다. 이를테면 자기유도방식의 경우 스마트폰 내 전력을 받을 수 있는 코일을 넣어두는 경우가 있다. 이전 LG전자나 구글 넥서스가 자체적이 무선충전 솔루션을 내장한 바 있다.

자기유도방식은 충전 패드 내에도 전력 송신부 코일을 넣어 자기장을 발생시키고 이를 스마트폰에 배치된 수신부 코일이 전기가 유도되는 전자기 유도 원리를 이용해 전력을 공급받는다. 선 없이도 충전이 가능하고 충전효율도 높은 편이다.

다만, 스마트폰에 수신부 코일이 내장돼 있지 않다면, 이를 탑재한 후면 커버를 이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노트4는 여타 S뷰 커버 등과 마찬가지로 본래 후면 커버를 제거한 후 무선 충진을 지원하는 커버로 교체할 수 있다. 최대한 두께를 유지하면서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갤럭시노트4 무선총전 커버와 충전 패드의 가격은 각각 29.95달러, 59.95달러로 판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