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0에 맞춰 내놓는 신형 웹브라우저 스파르탄의 자바스크립트 엔진 성능이 최대 81.8%가량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각) 아난드텍은 MS의 신형 브라우저 스파르탄의 자바스크립트 엔진 성능 자료를 공개했다.

스파르탄은 기존 인터넷익스플로러(IE)가 쓰던 것이 아닌 새로운 렌더링 엔진을 사용한다. 스파르탄은 아직 윈도10 테크니컬에 배포되진 않았다. 새로운 렌더링 엔진은 IE에서 실험 모드 설정을 통해 체험해볼 수 있다.

▲ 아난드텍이 MS 신형 브라우저 스파르탄에 쓰일 웹렌더링 엔진의 성능을 공개했다 <사진 = 아난드텍>

아난드텍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선스파이더 자바 스크립트 벤치마크는 144.6점으로 기존 IE에 비해 3.4% 향상됐다. 크롬은 260점이다.

옥탄2.0은 기존 IE에서 81.8%향상한 17928점으로 크롬을 앞지르기도 했다. 크라켄 1.1에서도 45.1% 향상한 2077.5였다. HTML5 테스트에서는 1.5% 향상한 344점을 기록했다.

아난드텍에 따르면 스파르탄이 윈도 스토어에서 업데이트 되기 떄문에 이전 방식의 IE업데이트 방식을 볼 수 없을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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