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애플 아이패드 프로와 스타일러스 펜 렌더링 이미지가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미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애플이 내놓을 것으로 기대되는 애플 아이패드 프로와 스타일러스펜에 대한 렌더링 이미지를 실었다. 이번 이미지는 마틴 하젝이 디자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차기 아이패드 프로는 12.2인치 또는 12.9인치 대화면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렌더링 이미지에서는 아이패드 에어2가 아이패드 프로의 화면 안에 쏙 들어 온다. 두께는 6.9mm에서 7.1mm로 얇게 제작된다.

세간에 알려진 4개의 스피커도 배치됐다. 윗면 양쪽 끝과 아랫면 양쪽 끝에 스피커가 위치했다.

눈길을 모으는 렌더링 이미지는 스타일러스 펜이다. 최근 주요 외신들은 부품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패드 프로에 스타일러스펜이 적용될 것이라 예견했다. 나오지 않을 것 같던 아이패드 미니의 출현과 더 커진 화면의 아이폰을 염두했을 때 그간 미뤘던 스타일러스펜도 적용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눈치다.

아이패드 프로의 하드웨어는 아이패드 에어2를 그대로 계승할 것으로 보인다. A8X 프로세서와 2GB 메모리 등이 적용된다. 특히 분할 화면 기능을 아이패드 최초로 적용된다.

출시시기는 미정이나 애플 워치와 동반 출시될 가능성이 지적된다.